부여
사비 도성 & 황포돛배

충청남도백제·전통주1박 2일 17곳의 장소시외버스와 도보·택시로 다니는 정림사지·궁남지·부소산성·규암 코스

차 없이 다니는 부여 코스예요. 서울남부터미널에서 9시쯤 시외버스를 타고 11시쯤 부여 시내에 내려 터미널 옆 중앙시장 일대 숙소에 짐을 맡기고, 1일차는 석담복아구에서 점심부터 먹은 뒤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까지 남쪽을 걸어서 돈 뒤 숙소에서 쉬었다가 삼정식당 냉면과 사담 전통주로 마무리합니다. 2일차는 10시 반에 구드래나루터의 향우정이나 장원막국수에서 밥부터 먹고, 율가가에서 커피를 마신 뒤 황포돛배로 고란사에 올라 낙화암과 부소산성을 걸어 넘고, 백마강을 건너 백제문화단지와 규암 자온길을 본 뒤 버스를 탑니다. 걸어서 몇 분 거리라 고를 수 있는 곳은 "또는"으로 묶었고, 앞에 쓴 곳이 쉬는 날이면 뒤의 곳으로 가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2026년 10월 카카오맵 기준이고, 걷는 시간과 택시 시간은 거리 기준 추정치예요. 우어회는 봄(2~4월 무렵) 제철이라 다른 계절엔 없을 수 있고, 황포돛배·백제문화단지·정림사지 요금과 책방세간 운영시간은 최신 공식 자료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먹는 칸이 너무 많지 않도록 팜젤라또·직물다방, 부여막국수, 메밀꽃필무렵, 합송리994는 해당 칸의 대안으로 넣어 두었습니다.

— 태희

Day 1장소 10곳

09:00

서울남부터미널 →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이동

부여에는 기차역이 없어서 서울에서는 시외버스로 내려가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부여시외버스터미널까지 하루 18회 정도 다니고,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이다. 9시 전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11시쯤 부여 시내 한가운데에 내린다. 짐만 맡기고 바로 점심부터 먹고 일정을 시작한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은 부여읍 구아리, 중앙시장 바로 옆에 있다. 이번 코스는 숙소를 이 근처에 잡고 1일차는 대부분 걸어서, 2일차는 부소산성과 황포돛배를 지나 강 건너 규암까지 택시로 다니도록 짰다. 시간표와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 예매할 때 다시 확인하자.

이용편 서울남부터미널 →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약 2시간 · 하루 18회 안팎
예매 티머니 시외버스 txbus.t-money.co.kr · 버스타고 bustago.or.kr
요금 우등 성인 약 18,700원 (2026년 7월 시간표 기준)
도착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87 (중앙시장 옆)
11:05

숙소 짐 맡기기

숙소

숙소는 터미널과 중앙시장이 있는 구아리 일대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저녁에 갈 사담과 카페단청, 다음 날 아침의 구드래나루터가 모두 이곳에서 걸어서 10~15분 안쪽이라 택시를 탈 일이 거의 없다.

체크인 전이라도 프런트에 짐을 맡기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자. 석담복아구가 터미널 뒤 골목이라 걸어서 3분이다. 2일차에는 10시쯤 체크아웃하면서 다시 짐을 맡겨 두었다가, 규암에서 돌아오는 길에 찾아 터미널로 가면 된다.

위치 부여읍 구아리·중앙시장 일대 (터미널 도보 5분 안쪽 권장)
할 일 짐 보관 요청 · 체크인 시간 확인
체크인 1일차 17:50 무렵 잠깐 들러 휴식
11:15

석담복아구

식사

석담복아구는 터미널 근처 골목에 있는 복어·아구 전문 노포다. 간판부터 세월이 느껴지고, 안은 방 단위로 나뉘어 있어 가족이나 일행끼리 조용히 먹기 좋다. 아욱을 넣어 끓인 된장 복탕이 이 집의 대표 메뉴이고, 까치복이나 꽃게장정식을 시키는 사람도 많다.

11시에 문을 열어(토요일은 10:30) 버스에서 내려 짐을 맡기고 오면 딱 맞다. 평일은 14:30부터 16:30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전용 주차장이 작아서 차를 가져왔다면 바로 앞 부여읍 공영주차장을 쓰면 된다.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71번길 7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브레이크 14:30~16:30) · 토 10:30~21:00 · 일 11:00~20:00
추천 메뉴 아욱된장복탕 · 까치복(1인) 17,000원 · 꽃게장정식(1인) 23,000원
주차 전용 4대 · 도보 1분 부여읍 공영주차장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11:15~12:15)
12:25

정림사지 & 정림사지박물관

관광 휴무 월

정림사지는 백제가 사비(지금의 부여)로 도읍을 옮긴 뒤 도성 한가운데 세운 절의 터다. 건물은 모두 사라졌지만 마당 한가운데 오층석탑이 그대로 남아 있어, 목탑의 짜임을 돌로 옮긴 듯한 백제 석탑의 단정한 비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한다.

입구 옆 정림사지박물관에서 백제 불교와 사비 도성 이야기를 먼저 보고 절터로 나가면 석탑과 석조여래좌상이 훨씬 잘 읽힌다. 박물관은 월요일에 쉬고, 입장료는 소액이지만 요금은 바뀔 수 있어 현장에서 확인하자.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관람시간 09:00~18:00 (11~2월은 17:00까지)
휴관 매주 월요일 (박물관)
입장료 성인 1,500원 안팎 · 현장 확인
전화 041-832-2721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5분 (12:25~13:30)
13:40

국립부여박물관

전시 휴무 월

국립부여박물관의 주인공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다. 향로만 따로 둔 어두운 전시실에서 조명을 받은 향로를 둘러보며, 뚜껑을 덮은 산봉우리와 악사, 꼭대기의 봉황까지 하나하나 들여다볼 수 있다. 향과 소리로 향로를 느껴 보는 체험 공간도 함께 있다.

그 밖에 사비 시대 기와와 불상, 생활 유물이 시대 순으로 정리돼 있어 방금 본 정림사지와 이어서 보기 좋다. 관람은 무료이고 월요일에 쉰다. 넉넉히 1시간 반을 잡았다.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관람시간 09:00~18:00
휴관 매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 041-833-8562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30분 (13:40~15:10)
15:15

G340 또는 at267

카페 휴무 월·화·수

G340은 박물관 바로 옆, 계백로 340에 있는 카페다. 오래된 양곡 창고를 고쳐 층고가 높고, 빈티지 가구 사이에 도자기와 공예품이 놓여 있어 작은 갤러리 같다. 돌담이 예쁜 마당이 있고 옆에는 같은 이름의 스테이도 있다. 더치커피와 잠봉 대파크림치즈 샌드위치가 인기다. 다만 목~일요일에만 문을 연다.

월~수요일이거나 궁남지 풍경을 보며 쉬고 싶다면 at267로 가자. 궁남지 북쪽 입구와 바로 붙어 있는 넓은 브런치 카페로, 테라스에서 연못과 버드나무를 내려다볼 수 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열어 일정이 밀려도 부담이 없다.

G340 충남 부여군 부여읍 계백로 340 · 목~일 11:00~18:00 (월·화·수 휴무)
G340 메뉴 아메리카노 4,500원 · 더치라떼 5,500원 · 잠봉 대파크림치즈 9,500원
at267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로 56 1층 · 매일 09:00~22:30
at267 특징 궁남지 북쪽 입구와 맞닿은 브런치 카페 · 야외 테라스
대안 중앙시장 쪽에서 쉬고 싶다면 팜젤라또 (부여 농산물 젤라또 · 12:00~20:00 · 월 휴무) 또는 직물다방 (빙수·디저트 · 10:00~18:30 · 월·화 휴무)
머무는 시간 약 50분 (15:15~16:05)
16:10

궁남지

산책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무왕 35년(634년) 궁궐 남쪽에 못을 팠다고 기록된 연못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으로 꼽힌다. 연못 가운데 섬에 정자 포룡정이 있고, 나무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둘레를 따라 수양버들이 늘어서 있어 천천히 한 바퀴 걷기 좋다.

연꽃은 7월 서동연꽃축제 무렵이 절정이지만, 연꽃 철이 아니어도 늘어진 버드나무와 넓은 수면만으로 충분히 고즈넉하다. 24시간 열려 있고 입장료와 주차가 모두 무료다. 해가 짧은 가을과 겨울에는 이 시간대에 들어가면 해 질 무렵 연못에 비치는 빛을 볼 수 있다.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이용시간 24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추천 시기 연꽃은 7월 · 가을엔 버드나무와 늦은 오후 빛
전화 041-830-2880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16:10~17:10)
17:20

숙소 체크인 · 휴식

숙소

점심부터 걸어 다닌 다리를 쉬게 하는 시간이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어 두면 저녁과 밤 일정을 가볍게 다닐 수 있다.

저녁을 먹을 삼정식당은 동쪽 쌍북리에 있어 걸어서 15분, 택시로 5분 정도다. 브레이크타임이 17:30에 끝나니 18:30 무렵 나가면 된다.

할 일 체크인 · 짐 정리 · 휴식
출발 18:30 무렵 저녁 먹으러 출발
18:40

삼정식당

저녁 휴무 수

삼정식당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부여의 오래된 냉면집이다. 한우 사골을 사흘 동안 고아 낸 육수로 만든 냉면이 이름났고, 파를 듬뿍 올린 한우 파불고기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이 집의 정석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도 맛있다.

저녁 영업은 17:30부터 20:00까지라 짧은 편이다. 수요일에 쉬므로 그날이면 궁남지 북쪽의 부여막국수로 바꾸자. 직접 뽑은 면에 들기름을 두른 들기름막국수가 대표 메뉴이고 20시까지 연다.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92
영업시간 11:30~20:00 · 브레이크 14:00~17:30
휴무 매주 수요일
추천 메뉴 물냉면 11,000원 · 파불고기(1인) 25,000원 · 한우사골탕(계절) 15,000원
전화 041-834-4461
대안 부여막국수 · 사비로12번길 2 · 매일 11:00~20:00 (브레이크 15:00~17:00) · 들기름막국수 12,000원
19:50

사담 또는 카페단청

바 휴무 월

사담은 낮에는 전통주 바틀샵과 담금주 체험, 술 투어를 하고 밤에는 전통주 칵테일 바로 바뀌는 곳이다. 역사교육을 전공한 두 청년이 차린 가게로, 전국에서 이름난 전통주 120여 종을 갖추고 퓨전 한식 안주를 낸다. 유럽풍 건물 안에 한국적인 인테리어가 섞여 있고, 비밀 벽장문을 열면 몽유도원도가 펼쳐지는 방이 숨어 있다. 낮에 담금주 체험을 하고 싶다면 미리 문의하자.

밤 영업은 목~토요일 24시까지이고 일·화요일은 19시에 닫는다(수요일은 안내가 엇갈려 전화 확인 권장). 술을 안 마시거나 사담이 쉬는 날이면 바로 옆 성왕로의 카페단청으로 가자. 한옥 느낌의 2층 카페로 부여 특산물로 만든 두부슈페너와 쑥라떼가 시그니처이고, 화요일만 빼고 밤 12시까지(일요일은 21시) 연다.

사담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108번길 13 1층
사담 영업 12:00~24:00 (라스트오더 23:30) · 일·화 ~19:00 · 월 휴무
사담 즐기기 전통주 120여 종 · 전통주 칵테일 · 낮 담금주 체험
사담 전화 041-408-7777
카페단청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28 2층 · 12:00~24:00 (일 13:00~21:00) · 화 휴무
카페단청 메뉴 두부슈페너 · 쑥라떼 (부여 농산물 메뉴)

Day 2장소 7곳

10:30

향우정 또는 장원막국수

식사

2일차는 10시쯤 체크아웃하면서 짐을 숙소에 맡기고, 백마강 쪽 구드래나루터까지 10분 남짓 걸어가 밥부터 먹는다. 향우정은 아침 10시에 문을 여는 넓은 한식당으로 연잎밥과 불고기 정식이 대표다. 금강 하구에서 봄에 올라오는 우어(웅어)로 만든 우어회도 이 집의 이름난 메뉴인데, 2~4월 무렵이 제철이라 그 밖의 계절에는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물어보자.

막국수가 당긴다면 걸어서 몇 분 거리의 장원막국수로 가자. 부여에서 막국수 하면 가장 먼저 꼽히는 집으로, 메뉴는 메밀막국수와 편육 두 가지뿐이다. 새콤달콤한 육수에 탱글한 메밀면을 말아 내고 잡내 없는 편육을 곁들인다. 다만 11시에 문을 열고 화요일에 쉬며, 오픈 직후에도 줄이 서는 날이 많다.

향우정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33 · 매일 10:00~22:00
향우정 메뉴 우어회 (봄 제철, 2~4월 무렵) · 불고기 정식 16,000원 (정식은 2인 이상) · 연잎밥
향우정 전화 041-835-0085
장원막국수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62번길 20 · 11:00~17:00 (라스트오더 16:30) · 화 휴무
장원 메뉴 메밀막국수 9,000원 · 편육 22,000원
장원 전화 041-835-6561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10:30~11:30)
11:35

율가가

카페 휴무 화

율가가는 향우정 바로 옆에 있는 밤 디저트 카페다. 부여의 특산물인 밤으로 만든 동그란 율빵과 고소한 율빛라떼가 대표 메뉴이고, 꽃과 허브로 꾸민 야외 테라스가 예쁘다. 밥을 먹고 나와 바로 옆에서 커피 한 잔으로 입가심하기 좋다.

율빵은 2개, 6개, 9개 단위로 팔고 선물 포장도 해 준다. 오후 내내 걷는 일정이라 선물용은 가볍게 챙기자. 화요일에 쉰다.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39 1층
영업시간 11:00~20:00 (라스트오더 19:50)
휴무 매주 화요일
추천 메뉴 율빛라떼 5,500원 · 율빵(2개) 5,800원 · 율빵(6개) 16,000원
전화 041-837-7773
머무는 시간 약 40분 (11:35~12:15)
12:20

황포돛배

체험

백마강 황포돛배는 옛 돛배 모양을 본뜬 유람선으로, 구드래나루터와 고란사 선착장 사이를 오간다. 배 위에서 올려다보는 낙화암 절벽이 이 코스의 백미다. 구드래에서 편도로 타고 10분 남짓 강을 거슬러 올라가 고란사 선착장에서 내리면, 그대로 부소산성을 걸어서 넘어갈 수 있다.

시각표 없이 배가 도착하는 대로 사람을 태워 출발하고, 표는 선착장 매표소에서만 판다. 날씨가 나쁘면 운항하지 않으니 그날이면 택시로 부소산성 정문(약 5분)까지 가서 반대 방향으로 걸으면 된다. 요금은 공개 자료 기준이라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자.

구간 구드래나루터 → 고란사 선착장 (편도 약 10분)
요금 성인 편도 7,000원 · 왕복 11,000원 (공개 자료 기준, 현장 확인)
운항 09:00~17:00 (동절기 16:00까지) · 기상 따라 결항
구드래나루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전화 구드래 041-835-4689 · 고란사 041-835-4690
12:40

고란사 · 낙화암 · 부소산성

관광

배에서 내리면 절벽에 기대 선 작은 절 고란사가 바로 위에 있다. 바위틈에서 나는 고란초와 약수가 유명하다. 계단을 오르면 백마강 쪽 절벽 낙화암과 정자 백화정이 나오고, 강과 들판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부소산성은 사비 도성의 뒷산에 쌓은 산성으로, 평소에는 왕궁의 후원이었고 전쟁 때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다. 해발 106m의 낮은 산이라 숲길이 완만하고, 낙화암에서 군창지와 삼충사를 지나 정문까지 걸어서 1시간 남짓이다. 정림사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한다. 고란사 쪽에서 들어가면 그쪽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산다(현장 확인).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정문)
이용시간 09:00~18:00 (11~2월은 17:00까지) ·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2,000원 (낙화암·고란사 포함)
걷는 길 고란사 → 낙화암·백화정 → 군창지 → 삼충사 → 정문 (약 2km)
전화 041-830-2880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35분 (12:40~14:15)
14:30

백제문화단지

관광 휴무 월

백제문화단지는 백마강 건너 규암면에 사비 시대 왕궁과 사찰, 마을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곳이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사비궁의 정전이 펼쳐지고, 그 옆 능사에는 높이 38m의 오층목탑이 서 있다. 전날 본 정림사지와 방금 걸은 부소산성의 빈터가 원래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 볼 수 있다.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까지 둘러보면 꽤 넓어서 2시간 정도를 잡았다. 같은 입구의 백제역사문화관도 함께 볼 수 있다. 입장료는 공개 자료마다 조금씩 달라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관람시간 09:00~18:00 (매표 17:30까지) · 동절기 17:00까지
휴관 매주 월요일 (공휴일이면 개관)
입장료 성인 6,000원 안팎 (공개 자료 기준, 현장 확인)
전화 041-408-7290
머무는 시간 약 2시간 (14:30~16:30)
16:45

규암 자온길 (책방세간 · 북토이)

산책 휴무 월

자온길은 규암나루가 번성하던 시절의 낡은 가게와 집들을 하나씩 고쳐 책방, 공방, 카페로 되살린 골목이다. 부여에 제대로 된 서점이 없다는 생각에서 문을 연 책방세간이 이 거리의 시작이고, 근처 123사비공예마을 안의 감성 책방 북토이도 함께 들르기 좋다.

골목 끝 강가에는 수북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해 질 녘 백마강 건너 부여읍을 바라볼 수 있다. 오래된 시골집을 고친 한옥 카페 합송리994도 서쪽으로 차로 10분 거리지만 18시에 닫아, 가고 싶다면 백제문화단지를 조금 줄여 먼저 들르자.

책방세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41번길 8 (운영시간은 방문 전 SNS로 확인)
북토이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41번길 5 · 12:00~18:00 (월 휴무) · 070-7755-4614
수북정 규암면 규암리 강가 정자 · 도보 5분
대안 합송리994 (한옥 카페) · 흥수로 581-6 · 11:00~18:00 (수·목 휴무) · 택시 약 10분
머무는 시간 약 1시간 (16:45~17:45)
18:30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서울남부터미널

복귀

규암에서 택시로 백제교를 건너 숙소에 들러 짐을 찾고, 걸어서 터미널로 간다. 부여에서 서울남부터미널로 가는 버스도 하루 18회 정도 있고, 2시간 20분 안팎이 걸린다.

주말 오후 편은 빨리 차니 왕복표를 처음부터 같이 예매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일정이 밀리면 한두 편 뒤 버스로 바꿔도 막차(20:30 전후)까지 여유가 있다.

이용편 부여시외버스터미널 → 서울남부터미널 · 약 2시간 20분
예매 티머니 시외버스 · 버스타고
막차 20:30 전후 (2026년 7월 시간표 기준)
출발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87
Travel Log · Buyeo

부여
사비 도성 & 황포돛배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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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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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 출발을 추천해요
국립부여박물관·정림사지박물관과 2일차 백제문화단지는 월요일에, G340은 월~수요일에, 삼정식당은 수요일에, 2일차 율가가와 장원막국수는 화요일에 쉽니다. 사담의 밤 영업도 목~토요일뿐이라 1일차가 목~토요일이어야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출발일을 고르면 쉬는 곳이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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